[어떻게 말해줘야 할까] 오은영, 육아 책 추천

오은영 박사의 육아에 대한 책입니다. 아이와 대화하는 방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려줍니다.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

 

작가 소개

요즘 방송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계신 오은영 박사의 책입니다. 많은 광고에서도 등장하는 것을 보면 인기가 대단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오은영 박사는 정신건강의학과 의사입니다. 2006년에 육아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육아 전문가로 유명해졌습니다. 육아 관련하여 다양한 책을 집필하였습니다. 이 책은 2020년에 발간된 책입니다.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 줄거리

아이에게 어떤 내용을 지시할 때는 부드러운 목소리가 중요합니다. 그와 동시에 분명한 목소리로 표현하여야 합니다. 같은 말을 여러 번 반복하게 되면 아이는 중요한 말로 인식하지 못합니다. 일상의 소음이라고 받아들입니다. 그래서 아이에게 꼭 필요한 지시를 할 때는 한 번만 얘기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부드럽고 분명한 목소리로 말해야 하겠습니다. 아이가 울면서 불가능한 것을 요구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운다고 들어줄 수는 없다고 얘기해주고 안 되는 거라고 분명하게 얘기해주면 됩니다. 이럴 때 열 단어 법칙을 활용하면 좋습니다. 열 단어 법칙이란 지시를 할 때 열 어를 넘기지 않고 말하는 것입니다. 아이가 알아들을 수 있는 범위가 열 단어 정도입니다. 그래서 열 단어 이내로 말을 해주어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습니다. 아이가 씻는 것을 싫어할 때도 같은 방법을 적용하면 됩니다. 아이에게 씻기 싫어도 씻어야 하는 것이라고 알려주면 됩니다. 말이 길어지면 소모적인 대화가 되기 쉽습니다. 아이가 식사를 제대로 하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무섭게 혼내고 억지로 먹이면 아이는 그 음식을 더 싫어할 수 있습니다. 간결하게 이야기하면서 다음에 마음 편할 때 먹으라고 하면 됩니다. 이것만 먹으라고 하는 것도 아이에게는 고문입니다. 이것은 부모가 아이를 이기려고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아이의 입장에서 생각해 주어야 합니다. 아이가 우는 것은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것입니다. 그만 울라고 말하는 건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 아이가 안정될 때까지 지켜봐 주어야 합니다. 그러고 난 이후에 이야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가 미안해하지 않아도 되는 상황에서 미안해할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땐 미안해할 일이 아니라고 알려주면 됩니다. 미안할 일이 아니고 배우면 되는 것이라고 아이에게 얘기해줍니다. 그리고 이번에 좋은 것을 배웠다고 격려해 줍니다. 아이가 부모에게 놀아달라고 요청할 때가 자주 있습니다. 부모와 시간을 같이 보내고 싶다는 뜻입니다. 다른 일을 하고 있는 중이라면, 그 일을 조금만 더 한다고 말하고 그 이후에 같이 놀자고 하면 됩니다. 아이가 놀아달라고 하는 것은 부모와 소통을 하고 싶다는 의미입니다. 아이가 만지면 위험한 물건이 있다면 위험하다고 얘기해주면 됩니다. 위험하니까 만지지 말라고 간단하고 분명하게 얘기해줍니다. 아이가 다른 사람과 더불어 살아가려면 지침들을 배워야만 합니다. 아이가 받아들이기 쉽게 얘기해줘야 합니다.

 

육아 책 추천

보통 아이가 말을 하기 시작하면서 부모와 아이와의 충돌이 많아집니다. 사실 큰일이 아닌데도 아이에게 화를 내고 뒤늦게 후회하는 일이 많습니다. 처음에는 아이의 잘못된 행동을 바로 잡아주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생각보다 아이가 쉽게 받아들이지 못하거나 화를 내면 부모인 저도 덩달아 화를 내게 되었습니다. 이 책을 읽고 정말 많은 반성을 하게 되었습니다. 구체적인 사례를 보여주고 적절한 예시를 보여주는 것이 좋았습니다. 한 번쯤은 경험해본 사례들이었습니다. 부모인 제가 많이 성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부모도 끊임없이 시행착오를 겪게 됩니다. 아이와 함께 성장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이 책은 곁에 두고 틈틈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분명히 시간이 지나면 다시 예전으로 돌아올 것입니다. 책을 눈에 잘 띄는 곳에 두는 것을 추천합니다. 책의 내용을 잊지 않도록 자주 보는 게 좋아 보입니다. 어린아이가 있는 모든 부모들에게 추천합니다. 읽어보고 책의 내용을 실천한다면 아이는 눈에 띄게 달라질 것으로 확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