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22. 11. 20. 08:13

[아가미] 구병모, 슬픈 운명을 가진 소년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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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구병모의 대표적인 소설입니다. 이 소설은 아가미를 갖게 된 한 소년의 이야기입니다.

아가미

 

아가미 간략 요약

해류는 실수로 강에 빠지고 맙니다. 해류는 죽게 될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강물 냄새가 나는 남자가 나타나서 해류를 구해줍니다. 해류는 그의 귀 뒤에 아가미를 볼 수 있었습니다. 이내촌이라는 동네에 이내호라는 호수가 있었습니다. 이내호는 안 좋은 일이 많이 일어나는 곳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내호는 출입금지구역입니다. 이곳에 출입을 하다가 발각이 되면 벌금을 물어야 합니다. 강하와 그의 할아버지는 이 호수 근처에서 살고 있습니다. 어느 날 그들은 호수에서 이상한 소리를 듣게 되고, 어린 소년을 구해 집으로 데려왔습니다. 강하는 그 어린 소년이 귀 뒤에 큰 상처를 발견하였습니다. 그 상처는 데칼코마니처럼 한 쌍을 이루고 있었습니다. 강하의 할아버지는 이 소년이 보통 사람이 아니란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그는 경찰에 신고하려 하였습니다. 그러나 강하는 경찰에 신고하면 이 소년이 불행해질 것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래서 강하는 강하게 반대합니다. 강하는 그 소년의 이름을 ‘곤’이라고 불렀습니다. 세월이 흘러 곤은 민박집에서 일을 하며 조용히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그 민박집에 해류가 나타났습니다. 해류는 이전에 강에 빠졌을 대 목숨을 구해준 인어의 이야기를 인터넷에 올렸었습니다. 그 글을 보고 강하가 해류에게 연락을 했던 것입니다. 강하는 치매에 걸린 할아버지를 돌보며 바쁘게 살고 있었습니다. 강하는 곤의 이름을 부르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강하는 항상 곤을 괴롭혔습니다. 강하는 언젠가 곤이 사라져 버릴 것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호수가 공원으로 조성이 되어 일반인에게 개방이 되었습니다. 아기가 호수에 빠지고 맙니다. 그때 곤은 호수 물속으로 뛰어들어가 아기를 구합니다. 강하는 곤을 데리고 급하게 호수를 빠져나갑니다. 강하가 스무 살이 되었을 때, 강하의 생모인 이녕이 나타났습니다. 강하와 이녕은 자주 다투었습니다. 그래서 곤과 이녕만 집에 남게 될 때가 많아졌습니다. 어느 날 곤은 이녕의 상태가 악화되고 있음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곤은 그녀가 먹고 있던 약을 다 버립니다. 이녕은 약을 달라고 하며 곤과 몸싸움을 벌이게 됩니다. 이때 사고로 이녕은 죽게 됩니다. 강하는 곤을 피신시킵니다. 곤은 떠난 후 가는 곳마다 사진을 찍어 강하에게 보냅니다. 그리고 곤은 해류에게 자신의 이름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그리고 곤은 강하가 자신의 이름을 부르지 않았던 이유를 알게 됩니다. 강하는 곤의 이름을 부르게 되면 이름의 뜻대로 곤이 떠날까 봐 두려웠던 것입니다.

 

슬픈 운명을 가진 소년

마음이 아파오는 소설이었습니다. 강하는 어릴 적에 부모에게 버림을 받게 됩니다. 강하는 버릇없이 자랐지만 속이 깊은 아이였습니다. 곤 또한 부모에게 버림을 받고 죽을 위기가 있었습니다. 곤은 어려운 상황에서 살아남기 위해 아가미가 생겨났습니다. 곤에게는 이 아가미가 살아가기 위해 반드시 필요했습니다. 강하는 특별한 존재인 곤을 항상 걱정하였습니다. 그러나 강하는 곤을 항상 괴롭혔습니다 해류는 엄마를 사랑했습니다. 그러나 해류는 엄마를 보고 괴로워합니다. 이 세명의 인물들의 관계와 감정들이 재밌었습니다. 그러나 책을 다 읽고 나서 쓸쓸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강하의 행동이 이해가 되었습니다.

 

구병모 작가

구병모 작가는 1976년에 서울에서 태어났습니다. 구병모라는 이름은 본명이 아닙니다. 그 이름은 필명입니다. 필명만 보면 작가가 남자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작가는 여성입니다. 작가의 본명은 정유경입니다. 그녀가 필명을 남자의 이름으로 지은 것은 숨은 의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녀는 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였습니다. 그녀는 2009년에 '위저드 베이커리'라는 소설을 출간하였습니다. 이 소설은 환상과 공포가 결합이 된 작품입니다. 이 소설은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그리고 이 소설은 다른 여러 나라에서도 사랑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이 소설로 청소년 문학상을 수상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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