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술사] 파울로 코엘료, 꿈꾸는 모든 사람들을 위한 이야기

전 세계 가장 많은 언어로 번역된 책인 연금술사입니다.

 

연금술사

 

파울로 코엘료

 

1947년 브라질에서 태어났습니다. 작가뿐만 아니라 다른 여러 방면에서 활동하였습니다. 그러다 1986년 갑자기 산티아고로 순례를 떠나게 됩니다. 이때의 순례의 경험으로 '순례자'라는 작품을 만듭니다. 그리고 다음 해 '연금술사'로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게 됩니다. 2007년에는 UN 평화대사로 임명되어 활동하였습니다.

 

연금술사 줄거리

 

주인공 산티아고의 부모님은 그가 종교인이 되기를 바랐습니다. 그래서 산티아고는 신학교에 다녔습니다. 산티아고는 부모님의 바람과는 다르게 세상을 여행 다니며 살고 싶었습니다. 돈이 없어도 세상을 돌아다니며 살아갈 수 있는 사람은 양치기라는 말을 듣었습니다. 그래서 산티아고는 양치기가 되기로 결심합니다. 아버지는 금화 세 개를 주며 앞날을 응원해 주었습니다. 어느 날 산티아고는 꿈을 꿉니다. 이전에 꾸었던 꿈과 같은 내용의 꿈이었습니다. 꿈의 해몽을 위해 점쟁이를 만나게 됩니다. 점쟁이는 꿈이란 신의 말이라고 얘기해줍니다. 산티아고는 그 말을 믿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 한 노인을 만납니다. 그 노인은 자신이 살렘의 왕이라고 하였습니다. 그 노인은 무엇인가를 간절히 원하면 온 우주가 그것을 도와준다고 말해줍니다. 그리고 보물을 찾아가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산티아고는 자신이 갖고 있는 양을 모두 팔고 아프리카로 떠났습니다. 그러나 아프리카에서 사기꾼을 만나서 모든 돈을 잃게 됩니다. 산티아고는 이 일로 교훈을 얻고 크리스털 상점에서 일하게 됩니다. 일하면서 가게는 산티아고 덕분에 매출이 크게 오릅니다. 얼마 후 산티아고는 피라미드를 찾아가기로 합니다. 어느 영국인을 만나게 되는데, 연금술사를 찾으러 가는 길이라고 하였습니다. 둘은 함께 가기로 합니다. 가는 길에 산티아고는 영국인에게 연금술에 대해 배웁니다. 둘은 오아시스에 도착하였고, 그곳에 오랜 기간 머물게 됩니다. 거기서 산티아고는 파티마라는 사막의 여인과 사랑에 빠집니다. 이때 영국인은 연금술사를 만나고 다시 연금술에 정진합니다. 산티아고는 군대가 쳐들어오는 환상을 보게 되고, 이를 부족장에게 이야기합니다. 부족장은 산티아고의 말을 믿겠지만, 현실로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산티아고를 죽이겠다고 합니다. 산티아고는 백마의 기사를 만나게 되는데 그 기사는 연금술사였습니다. 연금술사는 산티아고를 사막으로 안내하려 합니다. 산티아고는 파티마와 이별하고 보물을 찾으러 떠납니다. 그러나 둘은 군인들에게 잡히게 됩니다. 산티아고는 죽을 위기에 처하게 되고 연금술사는 지휘자에게 모든 돈을 줍니다. 그리고 산티아고가 바람으로 변하는 기적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산티아고는 자기 마음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사막과 바람, 해 신과 대화를 하게 됩니다. 결국 기적을 이루어 냅니다. 그리고 산티아고는 꿈에서 본 피라미드를 찾아갑니다. 거기서 무장한 병사를 만나 남은 금덩이를 빼앗깁니다. 산티아고는 보물을 찾고 있었다며 그동안의 일을 솔직하게 얘기합니다. 그러자 병사의 지휘자도 그런 꿈을 꾸었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꿈 이야기를 해주었습니다. 산티아고는 그곳에 보물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보물을 찾는 데 성공합니다. 파티마에게 돌아가기로 결심하며 이야기는 마무리됩니다.

 

꿈꾸는 모든 사람들을 위한 이야기

 

책의 중간에 무엇을 원한다면 온 우주가 꿈을 이룰 수 있게 돕는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이는 다른 자기 계발서에도 많이 나오는 내용 같습니다. 이 얘기를 보고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온 우주가 도와준다고 하는데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리고 이야기에서 보면 보물은 멀리 있지 않았습니다. 의외로 가까운 곳에 있었습니다. 이 대목에서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각자의 꿈도 마찬가지일 거라 생각됩니다.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가까운 곳에서 꿈을 찾는다면 꿈을 이룰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 책을 읽고 나니 벅차오르는 감정이 들었습니다. 가장 많은 언어로 번역된 이유를 알 것 같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