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22. 11. 27. 21:16

[아낌없이 주는 나무] 셸 실버스타인, 감명 깊은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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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미국의 작가 셸 실버스타인이 만든 동화입니다. 이 책은 동화지만 어른이 읽어도 깊은 감명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아낌없이 주는 나무

아낌없이 주는 나무 소개

이 책은 1964년에 출판되었습니다. 책의 작가는 셸 실버스타인입니다. 그는 어릴 적에 야구 선수가 꿈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소질이 없다고 생각하여 그만두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시인, 아동문학가, 작곡가 등 다양한 직업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가 쓴 다양한 책 중에 ‘아낌없이 주는 나무’는 대표적인 스테디셀러입니다. 이 책은 세계적으로 천만 부 이상 판매되었습니다. 전 세계 많은 사람들이 가장 감명 깊은 책으로 이 책을 선택합니다. 이 책에 나오는 사과나무는 한 인간에게 아낌없는 희생을 통하여 깊은 사랑을 보여줍니다. 그 인간이 어릴 적부터 노인이 될 때까지 나무의 사랑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사랑과 헌신

아주 오래전에 한 그루의 나무가 있었습니다. 그 나무는 한 소년을 사랑하였습니다. 그 소년은 매일매일 나무를 찾아왔습니다. 소년은 나무에서 떨어진 나뭇잎을 모아 왕관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소년은 나뭇가지에 매달려 그네도 타고 숨바꼭질도 하였습니다. 소년은 나무 그늘에서 낮잠을 자기도 하였습니다. 소년은 이 나무를 사랑하였습니다. 소년은 점점 성장하였습니다. 그리고 나무에 잘 찾아가지 않았습니다. 어느 날 소년이 나무를 찾아갔습니다. 나무는 예전처럼 놀자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소년은 그렇게 놀기에는 자신이 너무 컸다고 얘기합니다. 그리고 소년은 나무에게 돈을 달라고 하였습니다. 나무는 소년에게 자신의 사과를 따다가 팔아서 돈을 벌라고 하였습니다. 소년은 사과를 따서 떠났습니다. 나무는 소년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하지만 한동안 소녀는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어느 날 소년이 나무에게 찾아왔습니다. 나무는 기뻐하며 같이 놀자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소년은 시간이 없다고 하였습니다. 소년은 집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나무는 자신의 나뭇가지로 집을 만들라고 하였습니다. 소년은 나뭇가지를 베어 집을 지었습니다. 그래도 나무는 행복했습니다. 소년은 한참 동안 나무를 찾아오지 않았습니다. 한참 뒤에 소년은 나이가 많이 들었습니다. 나무는 너무 기뻤습니다. 소년은 나무에게 멀리 떠날 수 있는 배를 달라고 합니다. 나무는 자신의 몸통으로 배를 만들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나무는 그렇게 하면 행복해질 것이라고 얘기합니다. 소년은 나무의 몸통을 베어 배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멀리 떠나갔습니다. 그 뒤로 오랜 세월이 지났습니다. 소년은 나무를 찾아왔습니다. 나무는 이제 소년에게 줄 것이 하나도 없다고 미안하다고 합니다. 나무는 이제 사과도 없고 나뭇가지도 없었습니다. 그리고 나무는 몸통도 없었습니다. 자신은 그저 늙은 나무 밑동이라고 합니다. 소년은 이제 필요한 게 없다며 그저 쉬고 싶다고 합니다. 나무는 자신에게 앉으라고 하였습니다. 나무는 자신이 나무 밑동이기 때문에 쉬기 좋을 것이라고 합니다. 소년은 나무로 와서 쉽니다. 나무는 행복했습니다.

 

감명 깊은 소설

이 책에 나오는 나무를 보면 보통 부모님의 사랑을 떠올리게 됩니다. 부모는 자식이 태어나서부터 엄청난 사랑을 줍니다. 이 책에 나오는 나무와 같습니다. 부모는 자신의 희생이 있더라도 상관하지 않습니다. 부모는 그저 자식에게 모든 것을 해주고 싶은 마음뿐입니다. 이것이 진실된 사랑이라고 생각합니다. 나무는 자신의 모든 것을 희생하였습니다. 나무가 소년에게 바라는 것이 있다면 그저 소년과 함께하는 것이었습니다. 이 사랑은 꼭 부모와 자식 간의 관계가 아니더라도 적용될 수 있습니다. 연인과의 관계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연인에게 무언가를 바라지 않고 그저 함께 하는 것이 행복하다면 그 관계는 깊어질 것입니다. 저도 누군가에게 저 나무와 같은 존재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 누군가는 제 자식, 아내, 부모님, 가족 모두입니다. 반면 책에서 나온 소년은 자신이 필요할 때만 나무에게 찾아갔습니다. 소년이 얄밉게 보였습니다. 그러면서 과연 나는 어떤지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어릴 적에 이 책을 읽었을 때와는 느낌이 많이 달랐습니다. 짧은 이야기지만, 제 자신을 한번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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