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22. 12. 1. 09:12

[달과 6펜스] 윌리엄 서머싯 몸, 순수한 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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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은 예술에 대한 순수한 열정을 가진 화가의 이야기입니다.

달과 6펜스

작품 소개

이 소설의 작가는 윌리엄 서머싯 몸입니다. 그는 1874년 영국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는 의과 대학을 졸업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는 1차 세계대전에서 군의관으로 활동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는 문학이 더 좋아서 작가로 활동하였습니다. 그는 많은 작품을 남겼습니다. 그의 작품 중에서 가장 유명한 작품이 '달과 6펜스'입니다. 이 소설의 모델은 실제 화가인 폴 고갱입니다. 폴 고갱의 삶을 모티브로 하여 이 소설이 쓰였습니다. 고갱의 삶은 굉장히 열정적이었다고 합니다. 그는 이 책의 주인공은 찰스와 닮았습니다.

 

달과 6펜스 줄거리

찰스 스트릭랜드는 영국의 증권 회사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그는 평범한 가정의 가장이었습니다. 그는 매일 평범하게 직장생활을 하였습니다. 그는 예술과는 거리가 먼 삶을 살았습니다. 그는 어느 날 갑자기 아내에게 떠난다는 편지 한 통을 남기고 파리로 갑니다. 아내는 찰스에게 다른 여자가 생겼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찰스는 그림을 그리고 싶어서 파리로 간 것이었습니다. 그는 그림을 공부한 적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그림을 그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 열망을 버릴 수 없었습니다. 그는 파리 변두리의 낡은 하숙집에 머물며 그림에 몰두하였습니다. 찰스는 어려운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무명 화가인 더크 스트로브는 찰스가 천재화가임을 알아보았습니다. 그리고 더크는 찰스의 팬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찰스는 더크를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어느 날 더크는 찰스가 아프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더크는 찰스를 자신의 집에 들여 간호합니다. 더크의 아내인 블란치는 찰스가 집에 오는 것을 반대하였습니다. 그러나 더크는 그녀의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 그것이 더크에게는 불행의 시작이었습니다. 찰스를 간호하던 블린치가 그를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블란치와 찰스는 더크를 떠납니다. 그러나 찰스와 블란치는 행복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블란치는 음독자살을 합니다. 찰스는 그녀의 죽음에 대해 죄책감을 느끼지 않았습니다. 그는 방랑 끝에 타히티라는 남태평양의 섬으로 갑니다. 찰스는 타히티에서 아타를 만나 결혼합니다. 그리고 그는 자식까지 낳았습니다. 그리고 그는 그곳에서 그림을 그리며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그는 한센병에 걸려 의사로부터 죽음을 선고받게 됩니다. 그는 그 이후에도 작품 활동에 몰두합니다. 그가 남긴 마지막 작품은 오두막 벽에 그려져 있었습니다. 그 작품은 그의 온 생명을 쏟아낸 대작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죽기 직전에 그것을 태워 달라고 부탁합니다. 아타는 그의 마지막 말을 듣고 오두막을 불태웁니다. 그가 죽은 뒤에야 그의 작품들이 재평가를 받게 됩니다.

 

순수한 열정

찰스는 남들이 자신의 그림을 어떻게 생각하든지 상관이 없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열정을 해소하기만 한다면 만족감을 느꼈습니다. 그는 사람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그림을 그린 게 아니었습니다. 그는 예술 그 자체를 위해 그림을 그렸습니다. 그래서 그는 마지막 작품을 불태우라고 한 것입니다. 그에게는 그 그림을 그렸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만족스러웠을 것입니다. 그는 그것을 남겨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줄 이유가 없었습니다. 달과 6펜스라는 제목에서, 달은 예술가의 이상을 뜻합니다. 그리고 6펜스는 그와 반대되는 물질을 의미합니다. 찰스는 사람들에게서 얻을 수 있는 6펜스를 바라지 않았습니다. 그는 단지 달을 바라보았습니다. 이 책을 읽고 순수한 열정이 생기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찰스처럼 대가를 바라지 않고 순수하게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하고 싶어 졌습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렇지 못합니다. 저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어릴 적엔 분명히 돈보다는 내가 하고 싶은 것이 우선이었습니다. 세월이 지나서인지, 이제는 제가 하고 싶은 것보다는 돈이 중요해졌습니다. 제가 이렇게 변하게 된 것이 언제부터인지 생각해봤습니다. 정확하게 언제인지는 알 수 없지만 매일매일 치열하게 살다 보니 이렇게 된 것 같습니다. 이 책을 읽고 제 삶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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